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에4:12-17) 2025년 8월 10일 주일대예배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에4:12-17) 2025년 8월 10일 주일대예배
8.15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를 되찾고 독립하여, 민주화도 이루고, 경제성장도 선진국에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면서, 우리나라가 정말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8.15광복 80주년이 되어가도 별로 기쁘지를 않습니다.
오늘 에스더 서에 나오는 말씀으로 우리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솔로몬 왕 이후에 IS은 - 남유다/ 북IS로 나뉩니다. 그러다가
북IS은 B.C.722년 앗수르에 망하고, 남유다는 B.C.586년 바벨론에 망하면서 포로-바벨론(1000Km) -서울-북경
그리고 70년 동안,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하다가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멸망시켜서 한 200년간 지속이 됩니다.
바벨론을 멸망시킨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은, IS 사람들에게 “JE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은 다 돌아가라”
그래서 1차- 스룹바벨이 지도자가 되어 돌아가 성전, 2차- 에스라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
3차 -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파괴된 예루살렘 성과 성벽을 건축을 완공합니다.
그런데 그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고 했어도, 돌아가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 바로 에스더 서입니다.
에스더는, 베냐민 지파 ‘아비하일’의 딸인데, 일찍 고아가 되어서, 사촌인 모르드개가 양육을 해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의 부인, 왕후가 되었습니다. 아하수에로왕은 ‘다리오’ 왕의 아들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그 밑에 총리를 ‘하만’이라는 사람을 두었는데 이 하만은, 유다 사람들을 아주 미워해서
‘유다민족 말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인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고분고분하지 않고 인사를 잘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만은, 모르드개를 처형을 하고, 모든 유다인들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꾸며서 왕의 재가를 얻어 놓았습니다.
‘하만’은 왕의 재가를 받은 것을, 조서를 만들어, 전국 각처에 사람을 보내서, 그 조서를 공포하게 하였습니다.
그 조서 내용은, “하루 동안에 남자, 여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유다인을 모조리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약탈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위기 때에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해결 받고 모든 상황이 역전되는 내용이 에스더 서의 내용입니다. ‘부림절’이라는 절기도 이때 생긴 절기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가 속한 운명이 바로 이 에스더서에 나와 있는 처지와 매우 비슷한 면이 많아서 오늘 말씀을 준비한 것입니다.
지지난 정부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정말 사람이 먼저였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인권이 먼저 해서 학생조례를 만들어서 학생들의 인권은 존중되었으나 교사들의
근로자의 인권이 향상되고 임금은 올랐으나 회사가 어려워서 도산하고 해외로 회사들이 이전하는 일이
군대 사병들의 인권이나 월근은 인상되었으나 온 군대가 명령이 하달되지 않는 당나라 군대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위기를 만났을 때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민족 전체가 말살당하는 큰 위기를 만났을 때, 모르드개와 에스더처럼 금식기도하고, “죽으면 죽으리이다”..
여러분!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에스더의 심정이 우리들의 심정이 되어야 할 때가 요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입법이 야당과의 협의나 협조없는 입법독재에 의한, 노란봉투법, 방송장악법, 사법부 무력화로 정치가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이 어떤 세력에 굴복하여 그들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듯한 최대 위기의 대한민국의 모습이요 현실입니다.
오늘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4:12-13절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하만이 모든 유다인을 몰살시킬 때, “네가 왕후라고 너만 혼자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
모르드개는 14절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그러면서 모르드개는 왕후 에스더에게 “유다 민족이 다 죽게 될 처지에 놓였으므로, 빨리 왕을 찾아가, 유다 민족을 구원해 달라.”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네가 왕후가 된 것은 이때를 위함인지 누가 아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민족의 멸망의 위기에서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왕후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주실 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일을 맡기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우리를 오늘까지 살려주셨는지 누가 알아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어떤 큰 일을 이루십니다.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하게 하시고, 사무엘을 통하여, 다윗을 통하여 솔로몬을 통하여 성전을 건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하실 때 누군가의 기도를 필요로 하십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우리들이 기도를 통하여 이 나라를 지키고 세워나가는데 쓰임 받는다는 사명감이 우리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왕에게 나가 보라는 말을 들은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회답을 전합니다. 4:15-16절입니다.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그런데 페르시아 나라 왕궁의 관습을 보면, 아무리 왕후라고 하더라도, 왕이 부르지 않으면, 왕 앞에 감히 나갈 수가 없는 것이, 궁중 법도였습니다.
그렇게 맘대로 나갔다가는 죽을 수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하도 왕의 암살과 쿠테타가 많아서 그런 궁중 법도가 있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이 에스더 왕후를 부르지 않은 것이 벌써 30일이 지났습니다.
그러자 에스더는 기도하기로 합니다.
기도는 급할 때 하는 것입니다. 급하기 때문에, 먼저 이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일이 심각하면, 심각하기 때문에, 이 심각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먼저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때, 금식하며 죽으면 죽으리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민족 대학살의 위기를 앞에 놓고 하나님께 금식하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기도...
에스더는, 모든 민족적인 문제가 바로, 기도에 있다는 것, 모든 문제 해결점의 열쇠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기도하고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아갔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왕이 화를 내고 당장 죽이라고 해도 에스더는 죽임했을텐데....
기적적으로,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에스더를 죽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쁘게 보이게 하셨습니다.
5:2-3절.
결국 에스더를 통해서 유대인들을 이유없이 다 죽이려는 총리 하만의 계략이 다들통이 나서 하만이 죽고, 유대인들은 다 살아나고 오히려 전화위복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1.오히려 유다인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8:17절)
2.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아하스에로왕 다음 사람이 되었습니다.(10:3절).
여러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환란과 핍박이 전화위복이 됩니다. 기적이 됩니다.
온민족이 기도하는 그 기도의 힘은 강합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힘도 기도의 힘을 당할 수는 없습니다.
기도하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도하면 가난과 저주와 질병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국가적인 문제나 개인적인 문제도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쉬지 않고 기도를 계속 드려야 합니다.
쉬지 않고 계속 기도한다면, 우리의 생활과 직장과 사업장에, 그리고 이 나라와 민족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총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큰 문제이든지, 작은 문제이든지, 국가적인 위기 사항이든지, 개인적인 문제이든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