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민 중에 주께 감사하오며(시57:9-11) 2025년 11월 16일 주일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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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민 중에 주께 감사하오며(시57:9-11) 2025년 11월 16일 주일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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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민 중에 주께 감사하오며(시57:9-11) 2025년  11월  16일 주일대 예배


오늘 시편 57편의 고백은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서 굴에 있을 때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1. 세 가지 차원의 감사

오래전 읽은 책에서 사랑에는, 세 가지 차원이 있다는 것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랑과 마찬가지로, 감사에도 똑같이 세 가지 차원이 있다는 겁니다.

첫 번째는, ‘만약에(if)’라는 조건부 감사입니다. 

‘만약에 내가 하는 일이 남들보다 더 잘되면 감사하겠다.’ ‘만약에 남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면 감사하겠다.’ ‘남들보다 더 성공하면 감사하겠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기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해 불평하는 어린아이 수준의 감사입니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두 번째는, 무엇을 받았기 ‘때문에(because)’ 받은 것 중에 일부를 드리는 감사입니다. 

상대방과 비교하되, 없을 때와 비교하고...비교해서 나아졌기 때문에 감사

그런데 우리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감사를 주로 합니다.


세 번째는, 어려움을 당하거나 불행이 찾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감사하는 차원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평생 감사>라는 책인데,

*집에 전기가 들어온다면, 감사해야 한다. 지구상 70억 인구 중- 전기의 혜택 없이 사는 20억

*집에 식수 시설,  지구 상 70억 인구 중 10억이 넘는 사람들이 집안의 식수시설 전무

*하루에 천 원 이상을 가지고 생활, 12억의 사람들이 천원 미만


*하루 한 끼라도 따듯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8억 영양실조로 고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당신의 몸이 건강하다면, 이번 주를 넘기지 못하게 될 100만 명의 환자

*한 번도 전쟁의 위험, 수용소의 외로움, 고문의 고통, 굶주림의 쓰라림을 경험no - 5억 명의 사람들


*체포, 협박, 학대, 고문, 그리고 죽음의 두려움 없이 교회에 나갈 수 있다면, 이 세상 30억의 사람들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입을 옷이 여러 벌, 집에서 편히 잠을 잘 수 있다면, 이 세상 75%의 사람들

*은행, 지갑에 약간의 돈이 있고, 어딘가에 동전을 모으고 있다면, 세계 상위 8%의 사람들 안에


얼마나 감사할 일이 많습니까? 그런데도 감사할 게 없다면 참 불쌍한 인생일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의 비결을 깨닫고 어떤 상황에도 감사할 줄 알았던 다윗처럼,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감사를 드릴 줄 아는 믿음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복을 누리고 또 그것을 나누어주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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