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생기를 불어 넣어 주소서 (창2:7) 2025년 5월 18일 주일대예배
죤 웨슬리 회심기념주일입니다. 1738년 5. 24일. 죤 웨슬리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생입니다.
아버지는 목사님이십니다..
아주 엄격한 신앙의 가정에서 믿음을 잘 자랐습니다.
성경을 외우고 기도문 낭송하고 전도하고 성경을 암송하지 않으면 밥도 잘 안줬다고 하지요?
존. 웨슬리는 그렇게 자라서 자기도 목사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철저한 신앙생활을 위하여 ‘홀리크럽’을 결성했습니다.
Methodist-신실한 사람들, 규칙적인 사람들,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 틀림없는 사람들입니다.
정 시간에 모여서, 기도하고 성경 연구하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철저하게 모범적인 학생들이었습니다.
당시 영국 사회는 너무나도 사회가 어지럽고 타락했습니다. 한 집 걸러 술집이었지만 세상에서 구별 거룩유지하며 성장했습니다.
당시 영적은 소돔 고모라처럼 향락과 죄악이 관영하던 세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과 기도와 전도 금식으로 세상을 본받지 않고 거룩함을 유지하며 살았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렇게 은혜 속에 생활하던 죤.웨슬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미국으로 선교사역을 위해서 떠났습니다.
3년 동안 열심히 선교하고 목회를 하였습니다.
말씀을 기준으로 철저하게 목회를 합니다. 허물이 있는 성도들은 성찬을 하지 못하게 하고 철저한 목회입니다.
그러나 3년 동안을 아무리 애를 쓰고 수고를 해도,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절망을 안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대서양을 건너면서 묵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풍랑이 몰아치는 것입니다.
너무 큰 풍랑이 쳐서 배가 침몰할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찬송 소리, 기도 소리가 나는 겁니다.
가까이 가보니까 그렇게 비바람이 몰아치고, 배는 침몰할지도 모르는데, 아무 걱정도 없이 찬송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들은 모라비안 교도들인데 기독교 단체로서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는 크리스찬들입니다.
웨슬리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 모라비안 교도들도 하나님을 믿고, 나도 하나님을 믿는데, 이 바다의 풍랑을 만나서 나는 죽을까봐 두려운데 저들은 어떻게 두려워하지 않고, 이 무서운 환경 속에서 찬송하고 기도를 할까?”
죤 웨슬리는 영국으로 돌아와서, 모라비안 성도들이 집회하는 곳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그 날이 1738년 5월 24일 저녁 시간입니다.
올더스케잇이라는 곳의 작은 교회입니다.
사회자가 묵도 시간에 로마서 1:17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읽는 가운데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날 밤 집에 돌아와서 자기의 모든 죄가 하나씩 생각이 나서 모두 철저히 회개를 하였습니다.
더 이상 죄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회개를 하였습니다.
모든 죄를 용서 받았다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희한한 것은, 기도를 해도, 뜨겁게 간절하고, 정말 주님과 대화하는 것처럼 하게 되고,
전도를 해도 결실을 많이 맺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전도자가 되고, 목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말을 타고 전도를 합니다.
매년 6,436km의 거리를 전도, 서울 부산 420키로, 매년 서울 부산을 왕복 7-8회 전도
총 334,672km 전도, (지구 둘레가 약4만 km 지구 8바퀴를 돌았다 일생동안 45,000번의 설교를 했습니다.
그 결과 영국 사회가 변화가 됩니다. 성령이 역사하니까 성령이 영국 본토에 충만하니까
술집이 문을 닫습니다. 술집이 안되는 것입니다. 범죄자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영국이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감리교는 영국을 복음으로 변화시킨 자랑스런 교회입니다.... 이것이 감리교의 시발점이 된 것입니다.
성령께서 모든 인생을 인도하심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대충 중요한 것만 골라서 보기도 하고, 쉬지 않고 계속해서 끝까지 읽는 책이 있고,
한 번 읽은 책이지만 자주 또 펼쳐보는 책이 있습니다
제가 읽은 책 중에 참 중요한 책들, ‘목적이 이끄는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하늘에 속한 사람’
그 중에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란 책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란 성령이 우리와 같이 계시면,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욥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우리 신앙생활에 지식을 참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성경을 얼마나 읽었느냐? 얼마나 연구를 했느냐? 원어로 영어로 다른 성경해석본으로....
그러나 성경말씀은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험되어져야 합니다.
성경은 단 한 절이라도 경험 되어져야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죤 웨슬리가 롬1:17절을 몰랐을까요? 아마 수백번도 더 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죤 웨슬리가 목회와 선교에 실패하고, 절망 속에서 찾아온 작은 교회입니다.
성도도 많지 않은 그 작은 교회입니다.
아마 베들레헴 마굿간 같았을 그 작은 교회 예배에서 설교도 아니고 묵상기도 시간에 사회자가 읽은 그 성경구절 하나가 죤 웨슬리를 바꾸어 놓고 영국을 바꾸어 놓고 세계를 바꾸어 놓은 말씀이 되었습니다.
존웨슬리는 하나님을 잘 알고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도 정기적으로 많이 하면서도 성령의 역사가 없었습니다.
성령의 중요한 것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알면서도 사모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뜨겁고 성령으로 간절하고 성령으로 충성된 쓰임 받는 일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힘이 아니고서는 방전된 밧데리와 같습니다.
충전되지 않은 핸드폰과 같습니다..... 연료가 다 떨어진 자동차와 같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가전제품....
그러나 성령이 우리에게 충만하면 다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핸드폰 충전해보세요.... 자동차 연료 가득 넣어보세요 전기가 들어와 보세요.... 완전히 달라지잖아요?
오시고 충만하시면 주님 앞에 쓰임 받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쓰임 받아 가정이 살고 직장이 살고 이 나라가 살게 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3년을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먹고 자고 기적을 3년 동안 보고서도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충만 받기 전에는
서로 제자들끼리 싸우고 서로 자기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고 하고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
도망갔습니다. 물고기 잡으러도 갔습니다.
죤 웨슬리가 성령충만 받기 전에 목회사역과 성령충만함을 받은 후 목회사역이 완전히 다른 것처럼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성령충만입니다.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만들 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들입니다.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된 것입니다.
이 생기는 ‘성령’이십니다. 이 ‘생기’가 없으면, 사람은 그냥 흙에 불과합니다.
“주여! 생기를 불어넣어 주옵소서. 주여 우리 가정에.... 우리 자녀들에게... 이 민족에.... ”
“우리 내리교회에 성령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소서” “성령을 바람처럼 불게 하소서
“주여! 성령을 단비처럼 내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