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마지막 소원, 성도가 천국애 입성하는 것 (담임목사 신비한 목회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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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마지막 소원, 성도가 천국애 입성하는 것 (담임목사 신비한 목회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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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마지막 소원, 성도가 천국애 입성하는 것 (담임목사님의 신비한 목회 체험기) 

 

어느 목회자나 목회하면서의 소원은, 성도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생활 잘해서 형통하고,

평안하게 살다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 천사들의 인도를 받아 천국으로 가서 주님께서

천국 문을 열어주시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만나는 것일 것이다.


큰 아들을 목회자로 드리신 권사님 가정이 있었다

부부가 권사신데 남편 권사님은, 아내 권사님의 신앙에는 많이 못 미치는 분이셨다.


아직 담배를 못 끊고, 젊었을 때는 화투로 인해서 많은 재산을 날려 먹은 전력이 있으신  권사님이시다.

그래도 교회 오시면 늘 앞자리에 앉아 설교를 열심히 듣고 고개를 연신 끄덕이셨다

   

그러나 70 중반의 연세가 되어서 평생 담배를 피우신 까닭인지 폐암에 걸리게 되었다. ..

병이 늦게 발견되어 이미 의사의 손은 떠난 상태라 권사님은 급격히 심신이 약해지셨다. 

더더구나 구원의 확신이 없어서 매우 불안해 하셨다. 심방가면 내 손을 잡고 놓지를 않으신다.  

   

늦게 발견하여 큰 병원도 못 가시고, 읍에 병원에서 계시다가 의사가 집으로 모시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여 집으로 오시게 되었다. 


그 순간부터 나는 간절한 기도를 하였다. 나의 부친을 위한 기도도 그렇게 못해 봤는데

“하나님 아버지! 이 불쌍한 영혼이 구원받아서 천국으로 간다는 확신을 가지고 가게하옵소서”

   

교회 성도들께도 기도를 광고하고 나만의 특별기도를 또 시작하었다. 새벽이고 밤이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천국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 불쌍한 권사님이 반드시 천국으로 가신다는 확신을, 

권사님께 직접 보여주셔서 구원의 확신을갖고 이땅을 떠나게 하옵소서” 

  

두 말하면 잔소리지만....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시라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셨다.

권사님께서 오후에 소천을 하셨는데, 그 날 오전에 갑자기 권사님의 영안을 열어주셔서 허공을 향해 “아이구 천국이 저렇게 좋네. 저렇게 아름답네 아이구 빨리 가야지 빨리 가야지”

하시면서 너무 너무 감격스러운 모습으로 얼굴이 환하여 허공을 향해 두 손을 들고,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손을 내미는 아기처럼 그렇게 오전 내내 천국을 보시면서 황홀해 하시다가..... 

 

그 날 오후에,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셔서 권사님을 모시고, 아주 평안하게 주님의 나라, 천국으로 이사 하셨다.  


소천 하신 후 나는 나도 모르게 내 맘속으로 혼자 중얼거렸다.

“주님!! 한 분 더 맞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우리 사랑하는 000권사님”


권사님의 장례 날은 참으로 맑았다. 나는 시(詩) 하나를 급히 써서 장례 순서지에 실었다.

제목은 “000권사님 천국 가시던 날”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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